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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배우 최철호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22일 밤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배우 최철호, 나이 택배일 충격 근황, 드라마 '동이'와 사업 실패로 택배 하차일 시작
선 굵은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최철호가 최근 뜻밖의 곳에서 목격됐다는 제보가 이어졌는데요. 택배 물류 센터에서 일하는 중이라고 한 제보자는 "최철호가 돈 때문에 택배 물류 센터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010년도에 여성을 폭행하는 CCTV 장면이 방송 뉴스에 공개돼 물의를 빚었던 탤런트 최철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동이'에서 자진해서 하차를 했다가 2012년도 도시정벌이라는 드라마에 재기했는데 이후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 후 계속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하루 170만 건의 물류가 처리된다는 물류센터의 밤샘 작업을 마치고 최철호가 퇴근했다는데요. 지친 몸을 이끌고 어딘가로 향하는 최철호, 최철호가 문을 열고 들어선 곳은 작은 숙소였다고 합니다.
최철호는 5평 남짓의 원룸에서 물류센터 동료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는데요. 식사를 마친 최철호는 환한 방을 캄캄하게 만든 뒤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택배 하차일로 밤낮을 바꿔산지 벌써 4개월 째라고 해서 안타까움이 더 하네요.
올해로 50세인 최철호는 잠을 잔 뒤에도 피로를 호소했다는데요. 최철호는 "택배 하차일 두 번째 날 손이 붓더라. 종이 독이 오른 줄 알았는데 그냥 부었다. 일을 못하나 싶었는데 그 다음엔 괜찮더라"고 했다고 합니다.
야간 근무를 위해 물류 센터로 향하는 최철호, 그는 왜 택배 물류 하차 일을 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살아야 하니까 해야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철호는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안 좋아졌는데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고 털어 놓았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있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뉴스 기사의 사진을 보고 아닌가 했는데 제가 예전에 tv에서 보던 드라마 배우가 맞네요. 좀 안타까운데요. 예전에 않좋은 기사가 몇번 나더니 드라마 섭외가 잘 않되서 사업하다가 빚을 지고, 택배일까지 하게 된 거 같은데요. 정말 목소리도 굵고 선이 있는 배우였었는데 참 안스럽습니다. 가족과 떨어지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계시고 말이에요.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서 또 다시 실수하시지 말고, 드라마 배우로 재기하시길 바랍니다.